6월 11일 이야기학교의 초등 5학년,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에서 생명우주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교수님의 현장 강의와 함께, 실험실에서 유전자 실험을 직접 참여하며, 하나님의 성품이 담겨있는 유전자를 탐구하고 배우며, 그것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정교한 실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교하게, 소중하게 창조하셨음을 깊이 느끼고 확신을 더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생들은 '유전자와 창조질서' 주제로 정대균 교수님의 간증과 함께, 과학적으로 4개의 코드로 이루어진 정교한 유전자의 시스템에 대해 배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고유하고 정교하게 창조하셨는지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배운 유전자의 정교한 질서를 이용한 유전자 가위실험의 원리들을 배우고 직접 유전자 가위를 반응시켜 잘려진 조각들을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실제 유전자 가위가 어떤 형태인지 보고, 직접 실험 도구를 이용해서 가위를 DNA에 반응하는 실험을 잘 이해하고 흥미롭게 실험에 잘 참여하는 이야기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야기학교 학생들과 주 안에서 크리스천 과학자로서 믿음의 삶을 걸어가고 계신 정대균 교수님, 정종훈 실장님, 그리고 연구소와의 귀한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 찬양합니다. 학생들이 돌아간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굳게 확신하며, 주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며 성장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