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중앙기독중학교의 중학교 1학년 88명 전 학생들과 함께 생명우주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에 대해 깊이 알고 경험하길 기도제목을 나줘 주었습니다. 생명우주캠프는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에서 유전공학, 천연물화학 2개의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1조는 여학생, 2조는 남학생으로 나뉘어 프로그램들을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40여년 정대균 교수님께서 연구해오신 유전공학 분야에 대해, '유전자 코드, 1 Base pair의 질서'의 주제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전자를 정교하게 창조하셨음을 배웠습니다. 그 하나님의 섬세한 창조의 성품을 유전자 분야의 크리스천 과학자이신 정대균 교수님과 함께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중 학생들은 유전자 코드 게임을 통해, 생명을 구성하는 유전자 조합이 우연히 저절로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함께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한 생명체를 구성하는 유전자가 얼마나 정교한지, 한 생명의 존재가 우연히 만들어질 수 없음을 배운 후, 정종훈 실장님과 함께 직접 바나나에서 DNA를 추출하여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존재하고 있었던, 수억 개의 DNA가 뭉치며 눈에 보이게 되는 현상을 관찰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강의를 들은 후, 교수님의 집무실에 방문하여 교수님께 강의를 들으며, 그리고 평소에 갖고 있던 신앙, 과학에 대한 질문들을 함께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들을 함께 보냈습니다.

그리고 천연물 화학 분야에서 "모든 식물에는 질서가 있다"를 주제로 창조주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창조된 식물들이 갖는 질서와 고유한 특징들을 배우며, 과학자들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경험하는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비단나무를 실험의 소재로 하여, 실제 의약품, 식품, 화장품에 사용되는 천연물 분리정제하는 실험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숨겨두신 보물찾기"를 주제로 천연물 화학의 30여년간 방면호 교수님께서 경험하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라 연구해오신 여정에 대한 간증과, 과학자들을 통해 발견하게 해주신 천연물 소재 개발 분야의 연구 보물들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두 번째 천연물 화학 실험으로, 첫 실험에서 분리한 비단나무 추출물을 TLC 용지에 반응시켜 물질이 가진 고유의 색과 극성을 이용하여 분리하여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생명우주캠프의 전 과정을 성실하게 수료한 중기중학교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확실한 믿음을 갖고, 어디서 무얼하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과 우주의 신비로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멋진 학생들 되길 기도합니다.